부안변산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이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계화면 계화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박모(정신3급)씨의 주택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봉사활동은 변산로타리클럽 회원과 부안제일고 인터렉트 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도배와 단열, 외벽 페인트 작업까지 완료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회장은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집수리를 하게 돼 이번 겨울에는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황하현 부안제일고 인터렉트동아리 회장은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은 처음이었다”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변산로타리클럽은 부안군 13개 읍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난방유 지급, 집수리 봉사활동 등 수급자에 맞는 개별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벅수를 받고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