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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모범음식점 깐깐하게 지정한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0.15 10:56 수정 2011.10.15 10:38

부안군이 관광부안을 대표하는 우수·모범 음식점 지정 심사를 깐깐하게 진행키로 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1 모범업소 신규 및 재지정’ 심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심사 대상은 기 지정업소인 모범음식점 27곳과 우수업소(제조업소) 1곳 등 28곳과 신규 신청업소 6곳 등이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부안군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현지조사와 면밀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주요 조사 및 심사 내용은 ▲영업장 및 조리장 청결상태 ▲주방 및 화장실 위생상태 ▲종사자 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여부 ▲좋은 식단 이행기준 실천여부 등이다. 특히 좋은 식단은 ▲적정한 음식물처리 ▲남은 음식물 처리 용기 비치 ▲좋은 식단 홍보물 및 안내물 비치 ▲1회용품 사용하지 않고 전분이쑤시개 사용 등 공통기준과 한식과 일식 및 횟집, 뷔페식당별 개별기준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우수·모범음식점은 오는 31일께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시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제작 지원, 상수도요금 20% 감면, 시설개선자금 융자 알선, 쓰레기 봉투지원, 각종 행사시 우수·모범업소 이용권장 홍보 등 특전이 주어진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모범업소 선정 지원으로 업소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수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관광도시 부안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음식점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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