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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초, 중국 두 번째 날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0.15 10:48 수정 2011.10.15 11:11

행안초, 상하이에서 글로벌 큰 꿈을 키워
ⓒ 디지털 부안일보
행안초등학교(교장 김병국)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어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 학교는 총동창회에서 4년 전부터 시작된 1학년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비롯 부안읍 터미널 앞에서 문성당 서점을 운영하는 김창호 씨가 3~6학년 학생들에게 4개 교과목의 문제집 제공해 박수를 받고있다. 또 28회 졸업생들의 글로벌 인재 장학금 지원 등 후배들에게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선배들의 성원이 줄을 잇고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국 테마체험학습은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 사업과 연계하여 평소에도 사회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28회 동창회(회장 김남섭)와 중국에 거주하면서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조승환씨(28회)가 함께 만들어 낸 후배사랑이다. 중국 상하이 테마체험학습은 지난달 24일부터 4박5일 동안 6학년 5명 학생과 최원진 교사, 28회 신영구 부회장, 조승환씨 등이 일정을 함께한 가운데 상해, 소주, 주장, 항주 4곳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가졌다. 한편 김병국 교장은 “이번 해외 테마체험학습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이 선배들의 따뜻한 고마움과 큰 대륙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인생의 큰 밑거름이 되었음을 확신한다”라며 내년에도 이 같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밝힌 28회 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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