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식 활성화를 위한 왕등도산 돌김 시험양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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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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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우수 품질의 왕등도산 돌김 종보존 및 김양식 활성화를 위하여 위도면 진리어촌계 김양식장에 지주식으로 10책의 김채묘(김씨앗 붙임)를 하였다고 밝혔다.
부안군내에서는 변산면 도청리 일원에 김양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맛과 향이 뛰어난 왕등도 돌김을 보급할 목적으로 지난봄에 왕등도산 돌김을 직접 채취, 굴패각 씨앗 붙임용 사상체를 배양했다.
이에 본격적인 양식을 위해 지난 5일 진리지선 김양식장에 10책의 김채묘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왕등도산 돌김은 고소득 유망품종으로 시험양식에 성공, 부안군에 보급할 경우 약 40억원의 어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