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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마실길, 카메라에 담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0.15 10:13 수정 2011.10.15 09:56

ⓒ 디지털 부안일보
산과 들, 바다, 그리고 인간이 함께 어우러진 변산 마실길을 무대로 한 사진 촬영대회가 개최된다. 부안군은 오는 29일 고사포해수욕장 송림 숲에서의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인 11월 15일까지 18일 동안 변산 마실길 66㎞ 전 구간을 테마로 ‘제1회 변산 마실길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변산 마실길을 이루고 있는 해안의 경관이 어우러진 길을 현장감 있게 촬영된 작품이면 된다. 작품 규격은 흑백·칼라 11″×14″로 제한하며 출품 수는 1인 5점 이내로 한다. 제출방법은 사진 뒷면에 작품명, 촬영장소·일시, 성명, 주소, 전화번호, 우편번호를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작품 접수처는 부안문화원(전북 부안군 부안읍 매창로 89번지)이며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5일 도착분에 한한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21일 발표될 예정이며 부안군(www.buan.go.kr)·부안문화원(buan.kccf.or.kr)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에 갖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30일까지 1개월 동안 부안군청사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 촬영대회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뤄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변산 마실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전국 사진애호가와 마실길 동호인, 가족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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