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청자박물관, 누에타운 등 부안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키로 했다.
2년마다 열리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22일 까지 2개월 동안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최대규모의 국제적인 도자관련 행사다.
군은 이에 따라 한국도자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축제 기간 중 현지에서 부안군 홍보관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부안에 대한 안내와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안내 팸플릿 등을 통해 청자박물관, 누에타운, 청소년수련원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부안도예가협회의 특별전시를 통한 부안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및 참가 도예가들에게도 부안의 대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종충 문화관광과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부안의 관광자원과 부안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안의 도자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