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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이달초 정읍보호관찰소(소장 황창연) 관할 불우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들이 50포대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안지구 범죄예방위원과 정읍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되기 쉬운 24명의 대상자들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읍보호관찰소 황창연 소장은 “범죄예방 부안지구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늘 국민과 함께하는 보호관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영식 협의회장도 “정성껏 마련한 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대상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재범 없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