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부안군의 현상을 분석하여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스터디 그룹 과제발굴 워크숍을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스터디그룹 과제발굴 워크숍은 부안군 35개 스터디그룹 중 하나인 새만금포럼(대외협력담당 송병조 회장)의 주체로 개최되었으며, 각 스터디 그룹 회장 및 희망자 50여명을 대상으로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경영진단 및 컨설팅의 대가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손진혁 소장을 초빙하여 스터디 그룹의 효율적 운영방안, 부안군 현상분석 및 과제도출, 로드맵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부안군에 산재해 있는 여러 문제점을 도출한 뒤 토론하여, 실질적인 토론중심의 워크숍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송병조 대외협력담당은 “2011년은 부안군이 발전하기 위한 토대를 단단히 해야하는 해로써, 이를 위해서는 부안군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토론하는 35개 스터디 그룹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터디 그룹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토대삼아 부안군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과제를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