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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서림방범자문위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륜의 집 연회장에서 부안경찰서장을 비롯한 군내 사회기관단체장과 방범자문위원 및 방범대원등 300여명의 축하속에 치러진 가운데 김병기씨가 8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기 취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력한 본인이 막중한 책임의 자리인 서림방범자문위원장을 맡게되어 영광이기에 앞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말하고 “선배 위원장들이 그동안 노력으로 탄탄히 다져놓은 반석위의 성과에 누가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선배위원장과 위원들의 열과 성을 다한 발판을 거울삼아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더더욱 발전된 방범대와 방범위원회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유관기관인 부안경찰서와 서림지구대, 부안읍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서림방범대와 자문위원회가 지역민을 위한 참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원장 이 취임식을 가진 서림방범자문위원회는 현재 36명의 자문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서림방범대의 후원 역할 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