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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공동체, 서울 소비자 농촌체험행사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1.14 21:01 수정 2011.01.14 09:02

변산 산들바다공동체(회장 김경철)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변산면 마포리 산기마을회관에서 서울 소비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이 기간동안 산들바다공동체에서는 서울에 소재한 한살림소비자단체(대표 김민경) 회원 및 어린이 50여명을 초청, ‘도시아이들 시골 할아버지와 놀아요’라는 부제 아래 공동체 생산자들의 하루 일과를 똑같이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 외에도 신발던지기, 대장놀이, 쥐잡기놀이, 좀비놀이, 짚공예, 갯벌체험, 보리밟기, 캠프파이어, 연날리기, 부안누에타운 견학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해 12월 동일 장소에서 실시된 제1기 체험행사에 이어 제2기 체험행사로 사계절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중 겨울철 농촌체험 활동을 산들바다 공동체 회원들과 숙식을 같이 하며 시골의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는 자리이다. 한편 변산 산들바다공동체는 20여년 전부터 귀농자와 함께 유기농을 시행하는 단체로 생산자는 유기농 농법으로 각자 생산하여 한울생협이나 대도시에 직접 공동출하하는 방식으로 직거래를 원칙으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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