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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지난 10일 부안군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년 초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학생지도 및 학력신장 우수학교에 대한 ‘학력 인증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인증서 수여는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일선 학교의 기초학력미달학생에 대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도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학교는 동북초, 계화초, 위도초, 곰소초, 우덕초와 부안여중, 하서중, 변산중 등이다.
특히 최우수학교로는 동북초와 부안여중이 선정되었고, 부상으로는 한 해 동안 학력 신장을 위해 수고한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기 위한 포상금을 수여하였다.
이같은 인증서 수여의 결과는, 지난 2010학년도 7월에 실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북 14개 시군교육청 기준 ‘보통학력 이상’ 학력은 초등은 3위, 중학교는 7위였고, ‘기초학력미달현황’은 초등은 1.5%의 비율로 7위, 중학교는 6.5% 비율로 5위를 차지하여 농어촌 소규모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인증서 수여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