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3일 구제역 방역기금으로 500만원을 부안군에 전달했다. 부안농협은,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 및 인근지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부안군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군민 모두가 구제역방역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때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역기금을 전달하게됐다. 부안농협은 지난 2005년도, 2007년도에도 폭설피해농가에 9,000만원, 줄무늬잎마름병 피해농가에 7,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재해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는 구제역이 하루빨리 종식 되도록 농협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