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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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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지휘자 오재승)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부안초등학교 송년음악회 당시 꽃다발대신으로 받은 쌀과 라면을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던 어머니합창단은 이때 받은 일부 기부금과 20여명의 어머니합창단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부안군에서 추천한 4세대 가정에 1000여장의 연탄을 전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어머니합창단원과 학부모, 자녀 등 4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훈훈한 현장이 됐다.
한편 2008년 창단하여 3돌을 맞이한 부안초 어머니합창단은 부안초가 전라도교육청 음악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2010년 학부모 참여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참 봉사단체로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