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문화예술사회교육원 예능발표회가 지난 28일 한국예총부안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마련됐다. 부안예총 부설 문화예술사회교육원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교육 강좌 5개반을 마련하고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군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있다. 이날 발표회는 흙소리 난타공화국의 판굿공연을 시작으로 시 낭독, 난타반의 타악 퍼포먼스, 해금 공연, 대금 특별공연, 기타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문예창작반의 회원들이 소장했던 도서 200여권을 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을 군내 학생에게 전달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하는 등 군민의 삶 속에서 문학의 향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부안예총은 내년 문화예술사회교육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