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깨끗한 마실길은 우리 손으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2.01 11:24 수정 2010.12.01 11:36

변산면이장단협의회, 마실길 탐방 및 자연정화활동 실시

ⓒ 디지털 부안일보
변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찬옥)가 지난달 25일 변산면 마실길 1,2코스(새만금전시관↔하섬전망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새만금 방조제 개통 이후 부안 변산마실길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자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실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된것.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정화활동에서 이장들은 평소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곳까지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몸소 마실길을 체험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찬옥 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우리가 가진 소중한 자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관광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변산면 한홍 면장도 “이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새만금 천만 관광객 시대에 깨끗한 변산을 만들고 우리 모두가 관광가이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