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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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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다문화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을 운동회가 지난 6일 부안복지관 운동장에서 군내 사회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남편들로 구성된 아리울다사모(회장 안원식)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보모와 아이들, 부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과 장기자랑이 어우러져 다문화가족간의 화합과 가족들간 화목을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도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해서 의미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아리울다사모는 부안복지관에서 마련한 배우자학교와 남편모임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20여명의 남편들이 그동안 혼자서만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서로 나누자는데 합의하고 자조모임을 결성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