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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독감예방접종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0.07 11:43 수정 2010.10.07 11:52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오는 11일부터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2만 여명을 대상으로 계절 독감과 신종플루를 동시에 예방 할 수 있는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호흡기질환인 독감은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 되고 건강한 사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군민들이 매년 접종 초 집중을 이뤄 혼잡을 이루었으나 올해 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혼잡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마을별 접종 일정을 정해 11일부터 22일까지 동중리를 시작으로 무․유료 접종을 실시하고, 25일부터는 유․무료에 관계없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45년생 이전)주민과 장애인(1~3급),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우선 접종할 계획으로 접종희망자는 주민등록증 또는 의료보험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그 밖의 만3세 이상 64세 이하의 일반주민은 7,500원의 접종대금을 징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은 한번 접종으로 독감과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계절별로 한번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자제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무엇보다 개인위생에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들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접종일자를 꼭 지켜 혼잡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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