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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초동문, 교적비 제막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0.07 11:35 수정 2010.10.07 11:44

ⓒ 디지털 부안일보
↑↑ 이윤호 동문회장
ⓒ 디지털 부안일보
유천초등학교 교적비제막식이 동문들은 물론 지역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구. 유천초 자리인 청자전시관에서 유천초동문회(회장 이윤호.12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이윤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천초 폐교이후 동문들의 염원이었던 교적비 제막식을 민족의 생일인 개천절에 갖게 된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58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낸 유천초등학교가 농촌변화에 따라 영전초등학교와 통폐합을 이루고 폐교됨으로서 항상 동문의 마음을 안타깝게 해왔다”며 “그러나 우리의 요람에 천년의 빛을 발하는 청자전시관이 들어서고 그 자리에 우리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교적비를 세우게 되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회장은 “이제 우리 동문들은 오늘 제막되어 모습을 드러낸 교적비에 담은 염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더넓은 세상에서 사회의 역군으로 활동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앞장서 함께하는 유천초 동문들이 될것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적비 제막식을 가진 유천초등학교는 1941년 개교되어 영전초등학교와 통폐합을 이룬 1999년까지 58년 동안 51회 졸업에 4318명을 배출해낸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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