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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지원청 박승서 교육장 취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9.06 23:08 수정 2010.09.06 11:16

‘올 곧고 실력 있는 민주시민 육성에 전력’

ⓒ 디지털 부안일보
9월 1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교육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전라북도부안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새롭게 변경된 가운데 제19대 박승서 교육장이 취임했다. 박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안교육 가족들에게 새만금 시대를 열어갈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부안교육의 지표를 ‘올 곧고 실력 있는 민주시민 육성’으로, 추진방향을 ‘재능을 빛내는 학생’,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원’, ‘행복을 주는 교육행정’으로 정하고 학생 교육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교육장은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바뀐 만큼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부응해 줄 것과 교육행정의 중심이 교사들의 수업에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특히 교육공무원의 도덕성, 청렴성, 공정한 행정처리를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박 교육장은 전주 출생으로 전주남중과 전주신흥고를 거쳐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교사로 임명돼 전주남초교 교감과 진안교육청 장학사를 지냈으며 2007년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동진초 교장을 역임하고 부안교육장을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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