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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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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내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2010부안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유정호) 하계수련대회가 지난달 27일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댐 분수관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권익현도의원과 군의원, 이석기 연합후원회장 등 많은 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여한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위로 했다.
뿐만아니라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 차량과 봉사자 차량을 운행,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호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적응할 수 있는 의지력을 배양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통하여 장애인들의 지위향상은 물론 자질의 향상까지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모처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장기자랑으로 즐거움을 함께하고, 경품행사로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