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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지역 전화번호부 발간 보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7.27 21:04 수정 2010.07.27 09:09

유관기관 및 전 세대에 1,600부 배부

 
ⓒ 디지털 부안일보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대원)는 지역전화번호 책자를 새로이 발간하여 전 세대와 각급기관 및 단체, 출향인, 경노당 등에 1,600부를 보급했다. 지금까지 사용되던 전화번호부는 제작된 지가 10년이 넘어 인구이동과 휴대전화 보급 등으로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느껴왔었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면민들의 뜻을 받들어 연초사업으로 전화번호부 발간사업을 추진하였고 소요되는 경비는 자치위원들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번호부 발간 윤대진(59) 편집위원장은 면사무소와 마을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약 2개월에 걸쳐 마을별 직접 전수조사를 통하여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새 전화번호부는 총 108쪽 분량으로 만들어져 세대별 전화번호를 비롯하여 부안군 생활, 관광, 상호안내 등 면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알차게 편성됐다. 신금재 주산면장은 “새 전화번호부를 발간해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면민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전화번호부가 면민들의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62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헌법제정을 경축하고 면민의 단결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회는 태극기 200개를 구입하여 소재지 주변 상가와 주택 200세대에 태극기를 달아 태극기 물결을 이뤘으며 전 가정 태극기 게양을 위해 마을이장과 직능단체의 협조를 받아 홍보에 나서는 등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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