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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청소년영어캠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7.06 21:44 수정 2010.07.06 08:38

부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최은숙ㆍ운호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부안군청소년영어캠프가 “BE A GLOBAL LEADER”라는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열릴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0명을 선착순 선발하여 진행하는 올해 영어캠프의 특징은 작년보다 하루 늘어난 3박4일로 진행되며, 장소는 부안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협약관계를 맺고 있는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무주안성)에서 진행된다. 12명의 원어민강사와 레크리에이션, 국내 저명인사의 특강도 준비되어 있는 이번 캠프는 특히 전문 서바이벌게임장이 있는 연수원의 특징을 살려 영어공부와 서바이벌게임, 덕유산 숲탐사등 여름수련회를 겸한 캠프로 진행된다. 민간 사회복지단체인 부안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지역아동센터(운호, 디딤돌, 도청, 창북, 아름드리, 다니엘)들은 부안의 저소득층 아동들과 소외된 아동들을 가정처럼 보살피며, 교과학습(한자, 영어)과 급식, 예능활동(피아노, 바이올린, 드럼등) 지도를 하며 현장학습을 통하여 넓은 세상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12월에는 예술회관에서 그동안 배워온 여러 가지 악기와 외국어를 사용사여 종합발표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최은숙회장은 이번 캠프를 도울 도우미와 각 분야 자원봉사자, 그리고 물질적 도움을 호소하며, 이같은 영어캠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부안군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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