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보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무선전등스위치 설치사업은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도내 장애인복지관(11개소)들과 협력하여 복지관 이용 장애인이나 재가 장애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7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무선전등스위치를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은 해당시군 장애인복지관에 신청을 하면 된다.
무선전등스위치는 손으로 직접 끄고 켜야 하는 기존 스위치와는 달리 리모컨으로 전등을 작동시킬 수 있어 몸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에게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한편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2010년 상반기에 행복문고리 지원(70세대), 무선 도어락 지원(21세대)사업을 전개한바 있다.
특히 이번 무선전등스위치 설치 보급사업은 도내 장애인복지관 11개소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도내 많은 지역의 장애인들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