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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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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지난 4월 격포항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입과 눈이 즐거운 7월의 별미음식>으로 “부안 백합탕”이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4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바다여행의 종합선물세트, 격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등재됨은 물론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비롯한 국내 주요 일․월간지 50여 곳에 특집으로 보도되었다.
특히, 이 기사들이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스크립 되면서 검색창에 변산반도와 부안군을 입력하면 수백 개의 부안관광 자료들이 자동적으로 올라와 홍보시너지가 극대화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입과 눈이 즐거운 7월의 별미음식, 부안 백합탕>도 한국관광공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TV 광고 <음식으로 다시 찾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에 방영되면서 전국에 집중 소개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7~8월 휴가철을 앞둔 시점에서 부안 백합탕 광고는 변산반도 여행에 대한 구미를 당기고 있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부안의 백합음식이 새롭게 재조명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합(白蛤)은 주로 변산반도 연안에서 생산되는 조개로 흔히 생합이라 부르며 크기에 따라 소합․중합․대합으로 나눈다.
국물맛 시원한 백합탕, 부안의 향토음식인 백합죽, 비린내는 가시고 맛은 담백한 백합구이와 백합찜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최근에는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를 이용한 참뽕백합죽이 선보이면서 전통 백합죽에 새로운 레시피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변산면 대항리를 시작으로 곰소항까지 거의 모든 해변가 음식점에서 주요메뉴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