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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초등학교의 초록빛 나들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6.04 18:43 수정 2010.06.04 06:45

ⓒ 디지털 부안일보
행안초등학교(교장 강귀자)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나들이를 마련해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중순에 마련된 초록빛 나들이는 행안초 제25회 졸업생인 김광호씨가 ‘청교지구 푸른물결 청보리 축제’에 초대해 주므로서 이루어졌다. 행안면 행산리 보리밭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보리를 베는 예초 과정과 보리를 비닐로 싸는 랩핑 과정을 지켜보며 신기해하였고 직접 보리피리를 만들어 높고 낮은 소리를 내며 불어보는 시간과 풀잎으로 만든 바람개비를 보며 놀라워했다. 이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부모 세대의 놀이를 체험하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즐기는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행안초는 평소 학부형·교사·학생의 삼위일체를 강조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아이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행안 가족 한마당’으로 아이들과 학부형·교사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게임과 가족간의 사랑, 협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명의 학부모가 흡족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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