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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후보 53.54% 당선확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6.03 03:08 수정 2010.06.08 03:35

↑↑ 김호수
ⓒ 디지털 부안일보
↑↑ 김형대
ⓒ 디지털 부안일보
↑↑ 이영식
ⓒ 디지털 부안일보
↑↑ 오세웅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민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안군수 선거에 김호수후보가 재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선거개표결과 첨부파일 있는곳 가기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지난 2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우리 부안군에서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실시돼 다음날 새벽 3시 개표 종료시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선거에서는 부안군 총 유권자 5만186명(부재자 2032명 포함) 가운데 3만5419명(부재자 1822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 70.6%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2007년 재선거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유권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번선거의 투표율은 지난 1995년 6.27 제1회 동시지방선거의 77.4%보다 7.2%포인트 낮은 것이며, 1998년 제2회 동시지방선거의 65.1%보다는 5.5%포인트, 지난 2002년 제3회 동시지방선거의 69.1% 보다는 1.5%포인트 높고, 2006년 제4회 동시지방선거의 71.9% 보다는 1.3%포인트, 2007년 12월 부안군수 재선거 72.1%보다는 1.5%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도지사에는 민주당 김완주 후보가, 교육감에는 김승환 후보가 당선됐고, 부안군수에는 1만8479표를 얻은 김호수 후보가 1만4898표를 얻은 김종규 후보를 358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치러진 교육의원 선거의 부안과 고창 정읍을 하나의 선거구로 묶은 제 4선거구는, 부안지역에서 김규령 후보가 김환철 후보에게 뒤지긴 했으나 2개시군 총 득표수로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도의원 1선거구에는 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2선거구에도 민주당 조병서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군의원 선거에서는 가 선거구(부안읍,행안)에 민주당 오세준, 무소속 김형대, 민주당 이영식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고, 나 선거구(주산,동진,백산)에 민주당 홍춘기 박천호 후보가, 다 선거구(계화,변산,하서,위도)에 민주당 오세웅, 무소속 하인호 후보가, 라 선거구에 민주당 장공현 무소속 김병효 후보 등이 당선됐다. 이에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군의원 가 선거구의 임기태 현역 후보만이 고배를 마셨으며, 가선거구의 김형대 이영식 후보가, 다선거구 오세웅후보가 새 의원으로 군의회에 진출하게 됐고, 가선거구의 임기태, 다선거구의 이한수, 라선거구의 이현기 후보등이 민주당 공천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낙선됐다. 그러나 현역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로또에 비교되는 민주당 공천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른 다선거구의 하인호, 라선거구의 김병효 후보는 당당히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부안군수는 물론 임기태 의원을 제외한 도.군의원 모두가 재선 의원으로서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편 13개 읍면에 설치된 40개 투표소의 투표가 2일 오후 6시 종료되자 봉함된 투표함들이 개표장으로 마련된 부안예술회관 강당에 속속 도착, 하오 7시께부터 부재자와 행안면을 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에 들어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다음날 새벽 3시께 개표가 모두 완료됐다. 부안군민의 가장 큰 관심속에 치러진 군수선거의 개표에서는 김호수 후보와 김종규 후보의 표차가 개표 초기부터 줄곧 좁혀질 줄 모르자 각 후보사무실은 “혹시나”와 “조마조마”로 개표 중반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 지난 2007년 부안군수선거 재선거에서는 김호수 후보와 김종규 후보가 몰표를 거둔 가운데 1만7168표를 득표한 김호수 후보가 1만4240표를 얻은 김종규 후보를 292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 됐었다. 이에따라 김종규 후보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이병학 후보에게 4395표차, 2007년 12월 재선거에서 김호수 후보에게 2928표차,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3581표차로 격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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