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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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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1일 부안군내 23개교 59명의 학생과 7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추억, 행복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현장학습지인 대전 오월드로의 출발에 앞서 송경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수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다 더 많은 참여와 기회의 제공을 통한 특수교육의 산 현장학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대전오월드에 형성된 조이랜드, 아프리카사파리, 주랜드 및 플라워랜드의 전 코스를 모두 체험했으며 특히, 자신의 장애를 뒤로 하고 어린 동생들을 챙겨 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이날 현장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별 학습에 따른 현장학습의 중요성과 학교 간 및 학생 상호간의 연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을 촉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