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군, 인구 3개월째 증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5.11 15:38 수정 2010.05.11 03:39

그동안 줄기만 하던 부안군 인구가 3개월째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의 4월말 인구는 6만284명으로 계속 감소하던 올해 1월말 보다 198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말을 기점으로 2월말에는 33명, 3월말에는 69명, 4월말에는 96명으로 점차 증가되고 있다. 2008년 12월말 현재 40년만에 처음으로 36명의 소폭 인구증가 이후 계속해서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2010년 2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 심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인구 증가 추세는 부안이 현재 안고있는 인구의 노령화와 저출산등의 어려움을 잠재울 수 있는 희망적 요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줄기만 하던 인구가 3개월째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살기좋은 부안군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며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더불어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