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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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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이선옥)이 부안군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30일 첫선을 보인다.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될 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9개월여 기간이 지난 3월 26일 준공됐다.
모두 69억여원을 들여 건립된 교육문화회관은 부안읍 구,부안동초에 연면적 286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교육문화회관은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영재교실(영어·수학·과학), 멀티교육실, 평생학습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조성돼 있어 부안군에 거주하는 학생과 군민들에게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맞는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이선옥 부안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녁 10시까지 열람실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다이어트 요가와 스피치교실 등 일부 과목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장은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문화를 이끌어 가는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문화회관은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부안지역에서만 가능한 요트 과목을 전라북도요트협회와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설했는가 하면, 초등학생들의 음악과 무용 중심의 다양한 소질을 계발하여 지역문화예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꿈나무예술단을 모집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각종 교육내용은 다음(표)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