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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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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 제3회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조합원과 김종운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군내 사회기관단체장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날열린 조합원 한마음 행사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조합원의 지역간 계층간 화합과 단결, 새로운 변화를 통한 상생다짐과 농협사업전이용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순식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 상호간 화합과 우애를 돈독히 함은 물론 마음을 하나로 합하여 풍년농사를 기원하자”며 “변화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합병으로 인한 조합원간 우려와 불신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일등 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신조합장은 “조합원은 농협을 믿고 안심하게 농산물 생산에 전력하고 농협은 전량 책임지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뜻 깊고 일등농협 구축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점례(여.95.상서)조합원과 김삼만(95.행안)조합원이 장수조합원상을 수상하였으며, 농협사업 전이용 대상자를 선정하여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최우수 실적 조합원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농기계 은행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추진한 부안중앙농협은 농기계은행 사업활성화를 위해 발대식을 갖고 김동선 조합원에게 책임운영자 대표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대회식에 이어 치러진 조합원 단합행사에서는 행안풍물단의 농악놀이와 난타공연, 조합원 명랑운동회, 국악공연, 조합원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으로 모처럼 조합원들이 본격 영농기를 앞두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부안중앙농협은 지난해 농기계이용효율실적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거둔바 있으며 농기계 선도농협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정을 받아 농기계 은행사업의 조기정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3억 5000만원의 신규농기계를 구입하여 농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