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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농기계은행 농작업 발대식 가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26 22:15 수정 2010.04.26 10:16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5일 부안농협 벼 공동육묘장에서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사업 분사 이상우 차장과 유관 기관장, 군내 사회단체기관장, 농기계은행사업 책임운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도 농기계은행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작업대행에 들어갔다. 이날 치러진 발대식은 농작업대행 추진분위기를 조성하고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및 농업인 영농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지난해 농업인 실익제고를 위해 농기계은행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하고 “올해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작업대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특히 농기계은행사업용 신규농기계(트랙터 4대) 전달식을 가졌으며, 농기계은행사업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했다. 이어 백산 평교리 뜰에서 트랙터 5대를 이용하여 규산질비료를 살포하고, 트랙터 10대를 이용하여 경운작업 시연회도 함께 가졌다. 한편 부안농협은 지난해까지 농가가 가지고 있던 중고농기계 14억 8000만원치를 매입하였으며 농기계 부채로 인한 농가부담을 크게 줄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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