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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면 동정리에 소재한 송산효도마을 증축 기공식이 지난 12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송산효도마을 증축공사는 국비 3억 6100만원과 군비 3억 6200만원, 자부담 1억 9100만원 등 총 9억 1400만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이날부터 공사를 시작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송산효도마을은 주산면 동정리에 지난 2005년 9월 노인전문 요양시설로 개원하여 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90명이던 입소 인원이 70명으로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이번 증축 사업을 계기로 노인들에게 더 좋은 시설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외로운 노인들의 아픔을 치유해 주고 노후를 편안히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