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412세대의 LPG 가스 사용시설에 대해 무료로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취약계층 가스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의 노후․부적합 가스시설 개선에 1억 2000만원을 투자한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안전점검을 의뢰하여 노후․부적합 가스시설을 선정, 가스배관과 타이머콕, 압력조정기, 연소기 등의 시설 개선을 실시하게 된다.
부안군은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안전성 확보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하여 2009년까지 300세대에 4200만원을 투자하여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이어 2011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50%인 1400세대의 가스시설개선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