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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전초등학교 학교명 변경에 관한 찬․반 의견 수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26 21:37 수정 2010.04.26 09:37

영전초등학교(교장 임병길)가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개명을 위한 의겸수렴에 들어갔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 3월 1일 보안초등학교가 통합됨에 따라 ‘보안’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대표적인 지역명칭으로 전통과 유서가 깊은 보안면을 상징하고, 보안면에 초등학교가 1개교만 존치하게 됨에 따라 보안면 지역사회 통합을 상징하는 뜻으로 영전초등학교를 보안초등학교로의 교명 변경에 관한 찬반 서명을 받아 지난 25일 이 학교에 민원을 신청했다. 이에 이 학교에서는 교명변경에 대한 영전초등학교, 유천초등학교(구), 부림초등학교(구), 보안초등학교(구) 동문 및 지역주민의 찬․반 의견을 오는 6월 10일까지 2개월간 수렴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이 학교는 동문 및 지역주민이 영전초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명 변경에 관한 찬․반 의견서를 출력하여 우편이나 팩스로 보내주면, 그 결과와 학부모, 학생, 교직원, 운영위원의 찬․반 의견을 집계하여,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변경신청 출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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