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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경찰서는 직주일체형인 변산치안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희중 경사의 부인인 박미녀(38)씨가 민원인들에게 친절봉사로 주민친화적인 치안센터를 만들고 치안업무보조에 정성을 다하고 있어 지난 1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박씨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부안경찰서 직주일체형인 변산치안센터에서 남편인 이 경사의 업무 보조역할을 수행하면서 치안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주기 위해 환경미화에 힘써 주민친화적 치안센터를 만들어 왔다.
또 치안센터의 빈 사무실을 이용 관내 불우한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격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민친절봉사에도 앞장 서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 같은 미담을 주민 조모씨가 전북지방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림으로써 알려지게 되어 감사장은 미담을 발굴한 조모씨가 경찰서장을 대신하여 직접 수여했다.
한편 이날 감사장을 수상한 박씨는 “경찰관의 아내로써 관내 주민에게 친절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도 이렇게 큰 칭찬을 받아 몸 둘바를 모르겠다”며 “부안경찰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주민에게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