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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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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일 새만금방조제 시점부지에서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 기공식이 치러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김경안감사, 부안군민 700여명이 참석해 이를 축하했다.
새만금 1호방조제는 지난 1998년 12월 준공되어 바다쪽 조망권이 확보되지 않아 관광도로로써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새만금 1호방조제가 명품도로가 될 수 있도록 부안군 사회단체(회장 이덕용)를 비롯한 행정과 군민이 하나 되어 부안군민 5만7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건의한 결과 새만금위원회의 도로높임공사 결정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착공하는 새만금1호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는 총사업비 646억원을 투자하여 방조제 도로높임공사와 녹지대를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 전국에 있는 수많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세계 최장 33㎞의 새만금방조제를 보기 위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