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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프레, 투자협약 체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14 14:54 수정 2010.04.14 02:54

1,451억투자, 517명 고용효과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지난 1일 국내 대표적 육계가공품 제조업체인 (주)참프레(대표 김동수)와 1451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김완주지사 및 김호수군수와 (주)참프레 김동수대표이사, 부안군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참프레는 부안 제2농공단지 내 20만㎡의 부지에 부지매입 65억, 건축비 519억, 기계설비 867억등 총 1451억원을 투자해 51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육계가공품을 제조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시간당 육계 1만2000수, 삼계 1만2000수, 토종닭 8000수, 오리 5000수로 부분육, 튀김, 가공훈연, 슬라이스, 삼계탕 등 계육과 절단육을 생산하게 된다. (주)참프레는 노동집약적 생산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517명의 인원을 지역에서 고용할 계획이며, 300농가 5회전 운영시 1500회 사육으로 지역 축산농가 사육기반을 구축하고 운송차량 120대, 냉동차량 70대의 상시운영으로 지역 주유소 이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있다. 또한 이번 대규모 투자에 이어 계열 기업들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어, 고용창출과 소득창출, 지방세입 증가, 인구유입 등 앞으로 지경경제를 부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완주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참프레의 부안 투자는 서부권지역에 대규모 투자하는 것으로 200만 도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 한다”고 말하고 “우리도 식품산업 클러스터에 가속도를 다지는 투자이며 우리도에 투자하기를 잘 했다는 평가를 듣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 향토기업으로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에 육계 가공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육계제품 개발로 식품문화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완전계열화를 통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축산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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