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읍,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14 14:36 수정 2010.04.14 02:36

2013년까지 110억원 집중 투자, 명품도시로 개발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 선정공모’ 결과 부안읍이 신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부안읍 시가지정비사업에 2013년까지 국․도비 등 110억원이 집중 투자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도읍육성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4년부터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읍 지역을 경제․사회․문화적 거점 기능의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중추 소도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목적이다. 이에 소도읍육성 대상지로 선정되면 4년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지원 받는다. 부안군은 이번 행정안전부의 소도읍육성사업 공모에 맛과 멋이 있는 부안읍 도심상권 육성과 다시 찾고 싶은 부안상설시장조성의 2가지 테마로, 구. 시계탑에서 터미널에 이르는 310m거리를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가로정비와 도심주차장 확충, 젊음의 광장조성 등과 터미널에서 부안상설시장에 이르는 410m의 접근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출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부안군은 2004년부터 부안읍의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번번이 선정에서 탈락되어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김호수 군수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실무진들을 독려해 완벽한 사업계획을 수립 제출했다. 뿐만아니라 김춘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도 긴밀히 공조해 수차례에 걸쳐 행정안전부를 방문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며, 심문식 건설도시과장이 심의위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유치 필요성과 부안읍의 비전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최종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