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대표단 중국 중경시 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14 14:31 수정 2010.04.14 02:31

 
ⓒ 디지털 부안일보 
송경식부안교육장을 비롯한 부안군 대표단 17명이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중국의 중경시와 무릉현을 방문하여 학생 및 교사교류, 상호 예술단초청, 관광투자설명회, 축제시에 교환방문 등에 대하여 협의하고 돌아왔다. 대표단은 무릉현의 대표적인 실험학교인 무릉소학교와 무릉중학교를 방문하여 상호 30명 규모의 학생들을 학기 중에 교환하여 서로 학습을 참관키로 약속했다. 또 송 교육장은 무릉현의 왕핀부현장과의 합의문을 작성하고 무릉과 만승을 잇는 관광상품의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부안군대표단은 최대 쇼핑몰인 로터스 그룹과 뽕주, 김 등 부안특산품 수출 판매를 협의하여 4월 중으로 매장을 설치키로 했다. 로터스 그룹은 상해, 광주에 쇼핑몰을 운영 중이고 중경시내에는 2개가 영업 중이며 올 안으로 2개를 더 열 예정이다. 로터스 그룹은 태국계 화교자본으로 중국 내에서 1조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송경식대표단장은 “부안군과 무릉현의 돈독한 협조로 학생교류, 예술단교류, 관광교류에 대하여 협의를 보았고, 부안특산품이 중국의 서부개척의 중심지인 중경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 자치단체는 적당한 시기에 자매결연 후 관광, 경제 협력을 위하여 상호 연락사무소 설치에 대하여 협의키로 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