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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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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절도 피의자를 신고하여 검거에 도움을 준 주민 0(81)씨와 신속한 출동을 통해 도주하는 범인을 추격, 검거한 서림지구대 이학근 경위와 이정구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8일 표창을 수상한 주민 0씨는 지난 2일 밤 11께 행안 농공단지내 공장에 철조망을 절단하고 침입한 범인(구속 수사중)이 땅속에 묻혀 있는 전기동선을 삽으로 파헤치는 것을 발견, 신고함으로써 신속한 출동이 가능케 해 도주하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뿐만아니라 자신보다는 출동한 경찰관이 도주하는 범인을 쫒아가서 검거하는 등 고생했다며 칭찬하고 추천을 하여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송호림 부안경찰서장은 표창 전달식에 참석한 주민 0씨에게 신속한 신고로 범인을 검거케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민경 협력치안으로 범죄없고 살기좋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