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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 희망찬 노인대학 입학식이 112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부안복지관 강당에서 치러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입학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노인들은 새학기에 함께 할 학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희망찬 노인대학은 한글, 역학, 일본어, 서예, 한자교실 외에 2010년 신규 강좌로 산수교실과 사물 놀이반을 개설하여 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학식을 마친 희망찬 노인대학은 분반모임을 갖고 교사들과 첫 인사를 나눴으며, 3월 중에 총학생회를 꾸려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학사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우리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고 있다는 자부심이 넘치는 열정을 가진 노인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입학하는 모든 노인들이 올 12월 졸업식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섭 관장 또한 “노인대학을 통해 즐겁게 생활하는 노인들을 볼때 마다 기쁘다”며 “올해도 더욱 역동적인 학기운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