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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기업 1담당 현장맞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18 11:05 수정 2010.03.18 11:16

부안군에서는 군내 기업체가 겪는 경영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1기업 1담당 현장모니터링제’를 지난달 16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하고, 기업애로해소 출장결과보고회를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월 담당이상 간부급 공무원 당면업무 보고회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금번 출장결과보고회는 현재 군내 가동중인 중소기업체 104업체를 선정하여 담당이상 간부급 공무원등 104명과 1:1로 매칭 후 월 1회 이상 업체를 방문 상담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금번 104개 업체에서 수렴된 140여건의 기업애로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한 해소 방안 마련과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기업이 만족할 만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출장결과보고회에서 공무원이 솔선하여 기업체를 방문, 기업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고,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행정의 인식 변화를 당부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부안군 공무원들은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기필코 만들어 내는데 행정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기업 1담당 현장모니터링제’는 부안군에서 지난해 1월부터 군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85개업체 64건의 기업애로를 청취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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