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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18 10:27 수정 2010.03.18 10:37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지난 8일 빈집에 침입하여 농협통장을 절취, 예금 3000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한 문모(20세)씨 등 2명을 검거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문모씨 등은 지난 1월 28일 오후 7시께 ○○면에 거주 하는 피해자 A모씨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잠긴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 안방 서랍에 보관중인 농협통장을 절취 한후 통장에 기재된 비밀번호를 이용해 18회에 걸쳐 3,000만원을 인출 한 혐의다. 이에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현장이 확보된 농협 CCTV 등을 확인 후 용의자를 특정하여 용의자 IP 추적수사를 통해 광주 북구 임동 피씨방에서 문모씨를 검거 후 공범 박모씨도 주거지에서 검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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