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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10 20:12 수정 2010.03.10 08:23

부안군보건소가 노인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내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간이 검사를 실시 후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거점병원인 부안성모병원과 연계 하여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 치매확진을 내리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60세 이상 치매간이검사 1757명 중 치매의심대상자 284명에게 치매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129명의 치매확진 자를 발견하여 기존 투약 노인을 비롯하여 36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했다. 부안군은 올해에도 86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입원환자를 제외한 재가 치매환자의 외래 진료 및 투약비에 대한 급여 본인부담금을 월 30000원 이내로 연중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치매용품(치매환자용 기저귀)도 지원 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읍면 이장 및 유관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홍보 및 치매환자 발굴로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경로당, 노인회관 등을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며, 치매환자 관리체계를 구축, 치매 가정의 평안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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