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10년 민방위교육 확 바뀐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10 20:06 수정 2010.03.10 08:16

부안군은 올해부터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 방식이 바뀐다고 밝혔다. 종전에 편성 1~4년차 민방위대원에게 획일적으로 시행하던 강의위주의 교육을 1~2년차는 기존 방식과 같게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각종 재난안전현장 활동이나 민방위 훈련 참여로 구분 운영하여 실전 훈련참여에 따른 민방위 역할 인식 및 지역안전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민방위 교육 대신 참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현장 활동에는 물놀이ㆍ지역축제 안전점검, 태풍ㆍ폭설 등 재난복구활동이 있다. 또한 기존에는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 해오던 교육을 대원 편의를 위해 매월 15일이 속해있는 주에 민방위 교육을 운영, 대원들이 일정에 맞게 선택하여 교육이수 및 현지교육을 희망하는 대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안군은 민방위대가 ‘지역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증가하는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 재난안전대책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민방위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5일 민방위대원 3~4년차 훈련참여 / 부안읍 일원 ▲3월 16일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 노인여성회관 3층 ▲3월 17일 지역민방위대원 1~2년차 교육 / 노인여성회관 3층 ▲4월~11월 매월 15일이 있는 주중 교육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