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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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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된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있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 부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부안복지관)가 제5회 입학식을 갖고 힘찬 새 학기를 열었다.
지난 2006년 특화사업으로 출발한 부안복지관 다문화사업은 이용자 욕구 및 수준별 학습내용으로 해마다 질 높은 교육을 자랑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진출 및 지역사회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시험에 응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은 초급반, 중급반으로 운영되며, 초기정착 결혼이민여성들을 돕게 될 기초생활교육반 ‘벗바리’는 5명의 한국인 멘토들이 2월 한달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준비를 마쳤다.
한편 부안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3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 하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다문화가족 도서관 ‘새봄’ 개관으로 영유아보육지원을 꾸준히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