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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선물하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2.10 18:59 수정 2010.02.10 07:08

부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안상설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 공무원이 온누리 상품권 3000여만원 어치를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금번 중소기업청에서 발행한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시장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우리군은 타지에 있는 자녀나 친척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시장에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님께 효도 상품권 선물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 구입은 새마을금고와 전북은행에서 액면가의 3%를 할인판매(법인제외)하고 있으며 개인당 구매한도는 1인당 30만원이고 월 30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군에서는 지역 내 향토기업 및 사회단체 그리고 전 행정기관 등에 명절 위문금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활용토록 협조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구입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운동도 병행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갖도록 했다. 한편 최근 대형할인점 진출 및 소비자 구매행태의 변화로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부안상설시장에 대해 시설현대화는 물론 서비스개선을 통해 많은 관광객과 군민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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