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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택시요금 10일부터 인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2.10 18:51 수정 2010.02.10 06:59

부안군 택시요금이 지난 10일부터 기본요금(2㎞이내)은 3,000원으로 변동이 없지만 2㎞초과~10㎞까지 150m당 150원, 10㎞초과~20㎞까지 150m당 140원, 20㎞초과~30㎞까지 150m당 130원, 30㎞ 초과 시 150m당 120원으로 인하됐다. 이번 조치로 단거리 요금보다 장거리 요금의 인하폭이 커지게 되었으며 지난달 11일 인상된 요금대비 평균 7% 인하된 것이며 2008년 1월 인상요금 대비 평균 14% 인상된 수준이다. 부안군에서는 지난달 11일 택시요금 인상 이후로 업체간 이견으로 택시요금체계가 이원화되었다. 이로 인하여 군민에게는 택시요금에 대한 혼란과 불신이 팽배해졌고, 택시업계에는 수입 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경영난이 초래되었다. 이에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업체 3개사는 택시운송사업 경영개선을 위해 요금체계 일원화에 전격 합의함으로서 한달여 동안 혼란에 빠져 있던 부안군 택시요금은 안정을 되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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