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학습단체 생활개선회(회장 안종순)가 지난 8일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회가 10여년간 꾸준히 실천해온 사랑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각․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각 읍 면사무소와 협의하여 온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생활이 어려운 지체부자유자 등 60가구를 선정 부안군 농산물인 명품 브랜드쌀 ‘천년의 솜씨’ 와 특산물인 ‘참오디 한과’를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생활과학기술교육, 화목한 가정교육, 능력개발 교육 등을 통한 회원 개인들의 능력개발은 물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연말 김장김치 담가 주기 등의 봉사활동과 자연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