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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노인요양병원증축 국비확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2.04 20:09 수정 2010.02.04 08:41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노인요양병원이 2010년도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립치매병원 확충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부안지역 노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병원의 병상증축 사업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정부의 공립치매병원 확충사업에 부안군노인요양병원이 포함돼 국비 8억5000만원이 확정됨에 따라 지방비 8억5000만원을 합쳐 총사업비 17억원으로 45병상 규모의 증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회복지 시설지구내에 위치한 부안군노인요양병원은 지난 2007년 68병상 규모로 개원한 이래 1만5000여 부안지역 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그러나 노인인구와 노인성질환자 수가 크게 급증함에 따라 여가생활을 겸할 수 있는 낮 병원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진료실 및 진료과목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이다. 또 그동안 치매질환자 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병상부족으로 진료와 간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진료 시설 확대가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올해 증축되는 노인요양병원은 기존 사회복지시설지구에 위치한 여러 시설들과 더불어 노인의료복지 정책 방향에 맞게 노인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예방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일하는 복지행정으로 노인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함께하는 보건복지를 실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증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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